베럴 맛리뷰

[베럴 맛리뷰 #2] 위린이를 위한 첫 위스키 추천 "잭다니엘 테네시 애플"

베초베라(해비채언니) 2023. 11. 5. 13:17

술을 별로 좋아하지 않던 제가 위스키에 빠졌어요..

 

위스키가 너무 맛있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..

뭐가 맛있다는거지?

 

과거 내가 마셔본 위스키 맛은 훅~ 올라오는 특유의 독한 알콜맛으로 두번 마시고 싶지않은 기억이었는데....

 

뭔가 내가 모르는 것이 있나? 하는 생각에 위스키 맛에 대한 도전해봅니다.

 

잭다니엘 테네시 애플이예요.

잭디니엘 허니 맛은 작은병으로 편의점에 만원대에 살 수 있는데 애플은 큰병으로만 팔더라구요.

보통 750ml에 5만원대라고 들었는데

코스트코에서 1L에 59000원하길래..

맛에 대한 호기심을 못 이기고 1L짜리를 샀어요..

 

저는 커피잔에 얼음 넣고 살짝 부어 맛을 봅니다.

위린이는 전용 위스키잔이 없어요..

우리집에 가장 많은게 커피잔인듯..

(도자기페인팅하면서 커피잔만 주구장창 만들어서.)

 

와 ~ 향이..

진한 사과향이 화악~~ 향과 맛이

아~~ 이래서 위스키가 맛있다는구나...

 

​​

이 사진 분위기 뭐죠?

불꺼진 서재방에서 책위에 올려놓고 무심히 찍었는데..

맛과 향에 더해서 분위기까지 넣어야하는건가요?

유리문 선반장에 위스키 한 병 얹어봅니다.^^

저처럼 위스키 처음 접하시는 분께 위스키가 좋아지게 만드는 잭다니엘 테네시 애플 추천드려요..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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